음식 사진 옆에 차키나 명품백을 두고 사진 찍어 올리는 사람들
마치 음식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나온거처럼 다른 목적을 숨겨 스토리를 올리는 사람이 실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근데 최근에 지인 스토리에서 정확히 이 템플릿을 맞춘 사진을 목격하고 말았다
이런 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때문일까
과시를 통해 사회적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 ok 인정한다고 치자
근데 결국 전하고자 하는 목적을 드러내지 않고 숨기려는 심리는 자신의 과시욕을 스스로도 부끄러워한다는거 아닌가?
과시는 하고 싶지만 과시욕은 드러내기 싫고
리스크를 지기 싫어하고 책임을 피하는 아주 모순적이고도 이기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과시를 포기하든 당당하게 올리든 하나만 하지
하지만 결국 둘 다 들켰다
최악의 수를 둔 것이다
그런 스토리가 계속해서 올라오는걸 볼때마다 정말 사람이 불안정해보인다
이해를 포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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