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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새해

 

별 거 아닌 하루라도 어떤 의미가 부여되느냐에 따라 내 행동에 많은 영향을 준다.

새해같은 무언가의 시작으로서 존재하는 날이 대개 그렇다.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하루에 불과하지만 나에게 주는 의미는 매우 다르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특별할 거 없는 하루에 새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유만으로 난 글을 쓰기 시작하고 계획과 목표를 적어나가기 시작한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에 특별함이 온 것이다.

새해가 아니더라도 평범한 하루에 오늘과 같은 특별함을 부여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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