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도 마찬가지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실패도 절대 오로지 내 실력이나 노력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할 수 없다.
성공 가도를 이어가다 보면 나의 실력에 대해 과신하게 되고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위인들 모두 그 결과가 정말 그들이 대단했기 때문에 그 이유만으로 이뤄낸 결과는 아니다.
어떤 사람의 직감은 결과에 따라 무모함이 될 수도 있고 대담함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그를 위인으로 만들 것인지 대중들의 반면교사로 만들지도 거기에 달렸다.
아무리 좋은 선택을 해도 운이 없고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똑같은 선택을 해도 누군가는 위인이 될 것이고 누군가는 실패자로 남을 것이다.
그들이 이뤄낸 성과, 실력과 노력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가 과연 그것만으로 이뤄진 것이 맞는지에 대해선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복잡한 세상에서 어떤 결과에 대한 원인으로 무언가 딱 하나를 집어 판단하는 것은 굉장히 안일한 생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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