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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의 조건 (2)

 
지식을 훔치는 능력을 훈련하기 가장 좋은 것이 스포츠이다.
즉 숙달을 위한 숙달이 필요하다는 뜻이고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것이 스포츠라는 것이다.
스포츠는 현실세계의 복잡함을 축소해놓은 축소판같은 것이다. 정해진 규칙, 기술, 상황 등에서 빠르게 기술을 체득하고 숙달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면 살아가면서 지식을 훔치고 기술을 숙달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기술화는 반복 훈련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
 
이런 과정속에서 질문하는 능력도 중요한 능력으로 작용한다.
질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 뒤에 숨은 의도와 의미이다. 마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을 찾기 위한 질문처럼 예리한 질문이 중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국 퍼즐을 어느정도 완성시키기 위한 노력이 기반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숙달을 위한 질문, 질문을 위한 숙달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이렇게 질문과 피드백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틀이 중요하다. 연습과 숙달을 통해 얻은 변하지 않는 틀에 맞추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맞춰나갈 수 있다. 이때도 당연히 기술을 훔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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