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작성)
안녕하세요.
본 글에서는 제가 가진 가치관을 진화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진화에 대해
여러분은 진화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것들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이런 사진도 생각나고

어릴 적 많이 했던 게임에서 진화하는 것도 생각납니다 ㅎ
이렇듯 진화는 평소 우리에게 뭔가 모습이 변하고 더 강해지는(?) 느낌을 주는 단어입니다.
저는 이 글에서 이런 진화라는 개념을 통해 제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먼저 진화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물 집단이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변화를 축적해 집단 전체의 특성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종의 탄생을 형성하는 관찰된 자연 현상 (위키백과)
저는 여기서 변화를 축적해 집단 전체의 특성을 변화시킨다 라는 부분에 집중했습니다.
진화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오랜 시간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진화의 개념을 저의 삶에 적용시켜 다시 재정의 해보았습니다.
내가 가려고 하는 길을 걸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모습을 바꾸어나가는 것
즉 내가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필요한 특성은 배우고 발전시켜 나가고 방해가 되는 특성은 보완해나가는 태도로 정의했습니다.
이렇게 진화적인 오류를 인지하고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면 확실한 지향점과 많은 경험과 실천들을 통해 진화를 거듭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지향점
재가 정의하는 진화는 내가 목표하는 바에 가장 효율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나를 바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목표하는 바가 명확하지 않다면 애초에 위 개념 자체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의 형태가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상상해야만 그 방향으로 나를 바꾸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면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즉 진화의 방향 자체가 정확하지 않게 됩니다.
경험과 실천
진화를 위해선 수많은 경험과 실천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성인이 되고 서울에 올라온 지 고작 1년이 좀 더 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성인 + 서울이라는 환경적 요인이 저에게 엄청나게 많고 색다른 경험들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제가 지방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시기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은 양의 생각 변화와 깨달음을 얻은 것 같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제가 서울에 산다는 점과 성인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정말 많은 경험들을 하였고 이 경험들이 좋은 경험이었든 아니었든 간에 분명 저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단기간에 그리고 가장 효율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글쓰기가 곁들여진 독서는 직접 경험한 것만큼의 위력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경험들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고 깨달음을 얻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사용할 때 비로소 그것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실천함으로써 진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지요.
글을 마치며
저에게 있어 진화의 개념은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개념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경험과 독서, 실천을 통해 진화하는 저의 삶을 꾸준히 기록해 나가볼 생각입니다.
제 생각이 또 어떻게 변하게 될진 모르겠지만 그 또한 진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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